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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이야기

버스킹앤커피 스토리

버스킹앤커피 스토리

 

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본인은

95년도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 입니다.

그 당시 통기타 동아리 활동을 했었고, 아르바이트로 커피숖 주방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 때 원두 4가지를 배합해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걸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때 내린 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넣어 마셨을때

그 커피향과 마신후에 깔끔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때 당시 셀프커피숖이 막 유행하던 시절 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라는게 아마 그 시절 쯤에 나왔을 겁니다.

그 당시에는 다방이고 커피숖이고 다 진한 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넣어 마시던 시절이라

아메리카노는 싱거운 커피에 불과했습니다.

진하게 내린 커피가 한잔에 1500원 하던시절인데, 연하게 내린 커피가 동일한 금액이면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바가지를 씨우는 커피인지~

통기타는 중3 겨울방학때 할께 없어서 삼익악기에서 6만5천원 주고 통기타를 사서

집에서 혼자 이정선 기타교실 책을 펴 놓고 독학했습니다.

그 때 타브악보라는걸 알았고, 스트로크 주법보다 핑거링 주법을 먼저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대학에서 통기타 동아리에 가입해서 강의가 없는 시간에 잔디밭에 앉아서 노래부르는게

하나의 낭만이었습니다.

 

이제 반백년을 살고,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적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1년 길면 2년정도 일을 더 하고

커피차를 할 겁니다.

 

전국 축제장, 오토캠핑장을 돌면서 커피를 팔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커피차 앞에서 버스킹도 함께 할 것입니다.

아마도 커피를 팔면서 버스킹까지 하는 분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티스토리에 그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 버스킹앤커피 티스토리에는

커피에 관한 이야기

통기타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가 주 주제가 될 것입니다.

짬짬히 시간나는데로 포스팅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내 꿈이자 목표를 확고히 하고자 더더욱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제가 커피차를 운영하는 동안 통일이 된다면

커피차를 몰고 전세계 축제장에서 커피를 팔며 버스킹을 하겠죠~ㅎㅎ

 

버스킹앤커피 로고 (자체제작)